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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두 송이 피었고, 물까치 아침인사, 연못 위 오리들(2024.8.2.)

redlily 2024. 8. 3. 06:44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가 두 송이 피였다. 서늘한 기운을 보내고 있어 반가웠다.
예쁜 물까치가 아침인사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물까치.행동이 빨라서 카메라에 담기도 힘든 새. 화면을 확대하였더니 ..........그래도 물까치가 보여서 다행이다.
박노해의 <내 마음의 방> 시
연못에 있던 오리들이 나를 보고 V자로 물을 가르며 다가 오고 있다. 헌데 나는 빈손이였다. 미안하고 부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