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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
redlily
2013. 7. 17. 22:46
2013년 6월 16일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고갱 작품을 감상하였다.
타히티로 문명을 떠나 윈주민과 함께 순수한 작품활동을 하고자 고갱은 떠났다. 그곳에서 낙원을 그리며 순수한 작품활동을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는 Lost Paradise를 발견하였고 말년에는 고통 가운데 죽어갔다.
1897년 12월초 심장병증세로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에 그는 <Where Do We Come,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그의 고뇌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즉 고갱의 인생관, 철학관이 녹아 있었다.
그는 1880년 '제5회 인상주의전'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나 후에는 종합주의와 상징주의로 흘러갔다.
그 대표작으로는 설교후의 환상(천사와 씨름하는 야곱)과 황색 그리스도가 있다.
Vicent Van Gogh는 고갱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Gauguin has come from a far away, and will go on far away."(고갱은 멀리서 온 사람이고 또 멀리 갈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