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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집,詩가 있는 페치카 중에서
redlily
2013. 7. 12. 16:48
빗속의 悲歌
주룩주룩 까만 하늘은 검은 심장을 쏟는다
어둠 속 새 한 마리
빗불에 흠뻑 젖은 채
나의 창가에 悲歌(비가)를 보낸다
숱한 세월 기다림을
悲歌로 吐(토)한다
주룩주룩 나의 온몸에 빗줄기가 퍼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