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창안한 한글이 박물관이 2년전 용산에 '국립한글박물관'이란 명칭으로 지어졌다.
금년, 2015년 5월 15일이면 세종대왕이 탄생한지 618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하여 국제PEN한국본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글과 세종대왕 뿌리 찿기 행사를 하여 참가하였다.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실, 여의도에서 10시에 출발하여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을 둘러보고 국립박물관에 있는 '나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 릉인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릉, 영릉(寧陵)을 둘러본 후 경복궁 옆에 있는 세종대왕의 탄생 하신 곳을 찿아 보았다. 놀라운 사실은 탄생하신 곳에는 이곳에서 탄생하셨으리라는 표지만 검은 대리석에 새겨서 길가에 초라하게 방치되어 있었다. 학자들에 의하면 그 표지석에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참여연대건물과 카페가 있는 건물이 세종대왕이 탄생하셨으리라는 설이 있어 이곳이 복원되어 현재 '서촌'이라는 이름대신 세종마을로 불러지면 어떨까 하는 김경식 사무총장(국제PEN)의 의 의견이 발표되기도 하였다.
세종대왕의 릉과 한글박물관은 잘 지어졌고 관리되었으나 탄생된 곳은 미비하게 관리되어 아쉽기 짝이 없었다.
노천명이 살다가 돌아 가신 집과 이상이 살던 집을 둘러보고 오후 6시경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