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은혜 가운데 보내고 2015년 첫날의 0시 예배를 감사하며 드리고,
온 가족의 모임은 분당 시범단지에 있는 아들의 아파트에서 큰딸의 가족과 막내딸의 가족이 함께 모였다.
9시경 새해의 첫시간을 온가족의 예배로 시작하였다. 미국에 유학중인 손자 도경이, 외손자 준희도 잠시 귀국하여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였다. 도경이가 목감기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도 예배에 참석하여 찬송과 성경 읽기에 동참하여 다행이였다.
사도신경을 다 함께 외우고 아들의 기도로 예배는 시작되었다. 늘 아들이 예배를 인도하였는데 손자가 아퍼서 힘들었는지 나더러 인도하여 달라고 하여 그렇게 하였다. 찬송..............550장 성경봉독.............다니엘 3:13~18 (손자, 손녀 6명이 다 함께 봉독)
성경봉독후 다니엘의 친구들,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믿음에 대하여 손자들과 손녀들이 함께 토론후 정리하였다.
1. 하나님께서 그리하실 것을 믿음 (우리가 풀무불에 던져질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2. 하나님께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풀무불에서 우리를 구하지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믿으며
느부갓네살 왕이 만든 금신상에는 절대 절하지 아니하겠다.
다니엘과 다니엘 친구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굳건히 믿어 여호와의 손길이 늘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의 삶 속에 함께 하실 것을 믿고
함께 기도하였다. 마지막 찬송으로 자부가 지정한 '아침 해가 돋을 때'(When the Morning Breaks Anew)를 부른 후 큰딸의 기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끝내고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자부와 아들이 준비한 떡만두국과 갈비찜, 전등으로 아침 식사를 마친후 세배를 받았다.
2015년을 하나님 은혜로 감사함으로 시작하여 감사함으로 마무리 될 것을 믿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박수를 힘껏 쳤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