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큐티

폭풍 속에서도

redlily 2010. 2. 2. 17:27

요한복음6:16-21

 

 요한복음 6:1-15에서는 갈리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신 예수님을 따라 많은 무리가 따랐고,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신 표적을 봄이라고 하셨다. 이때는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큰무리에게 어떻게 떡을 나누워 주겠느냐고 빌립에게 시험코자 물으셨다.  이때에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말씀하시기를 "한아이가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앉게 하라 하시니 그 숫자가 오천쯤 된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데로 주셨다. 그들이 배부르게 먹고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찼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축사하신것은 "감사,Thanks"였으며 또한 남은 것을 버리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신 음식에 대한 귀한 마음과 알뜰함을 동시에 알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심을 알게 하셨다.

 

 오늘 말씀에서 제자들은 날이 저물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예수님은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다. 그때에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났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 했다. 그때에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 말라(It is I; don't be afraid.")"하신다.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

 

 어두움과 폭풍 가운데서도 주님만 모시면 두려움과 불안이 사라짐을 말씀에서 봅니다.  나를 둘러 쌓고 있는 것이 어둠과 폭풍일찌라도 나는 오늘 예수님과 함께하여 평안하리라.  두려움을 쫓으시고, 주님과 함께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며 찬양합니다.  좋으신 예수님!  이나라와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에게도 임하시사 평안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위로하여 주옵소서.  폭풍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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