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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자의 지도력(Servant Leadership)

redlily 2010. 2. 25. 09:18

요한복음13:1-11

1절: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절: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3절: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 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Jesus knew that the Father had put all things under his power, and that he had come from God and was returning to God;)

4절: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절: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6절: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7절: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Jesus replied, "Yo do not realize now what I am doing, but later you will understand.")

8절:베드로가 가로되 내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No" said Peter,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 Jesus answered, " Unless I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

9절: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10절: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절:이는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For he knew who was going to betray him, and that was why he said not every one was clean.)

 

 예수님께서 유월절 전에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 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제자들과 저녁을 드시고 그들의 발을 씻기시었습니다.

이때에 이미 가롯 유다의 마음에 마귀가 들어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음을 예수님은 아시었습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11절에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아들, 예수님은 이세상에 섬기는 자로 오셨습니다.  죄인들의 발을 씻기기끼지 섬기셨으며 사랑하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라고 1절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유다가 자신을 팔려고 함에도, 베드로가 세번이나 자기를 모른다고 부인할 것을 아시면서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며 발을 씻기면서 그들의 영혼까지도 깨끗이 씻김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예수님은 속으로 우셨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우리가 친구의 섭섭한 말 한마디에도 토라지고 헤어지고 하는데.............주님이신 예수님을 팔려고 한 제자를 아시면서 섬기며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용서에 인색한 요즈음 세상을 보면서 예수님의 섬김과 그지도력을 이 아침에 돌아봅니다.  세상이 아니라 나 자신이 편협하고 옹졸하여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끌어안지 못해온 것은 아닌지?  이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뭉쿨한 가슴을 느낍니다.  나는 유다나 베드로처럼 살지 않았는가?  저의 지난 세월 속에서 그들의 흔적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요.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저의 영혼까지도 깨끗케 하여 주십시요.  그리하여 예수님처럼 겸손히 섬기는 지도력을 보이게 하여 주십시요.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하여 나의 십자가를 지게 하여 주십시요.

 오늘도 섬기며 사랑하는 하루가 되도록 이부족한 죄인을 이끌어 주십시요.  이우워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